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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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측이 협박 사건에 보다 신중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끝나지 않는 이병헌 협박녀 논란을 다뤘다.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협박녀가 이병헌과 이전부터 몇차례 만나왔던 사이라고 주장한 것.

피의자와 이병헌의 주장은 완벽히 상반됐다. 협박녀는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병헌 측은 “피의자들을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말께 알게 됐다. 그분과 단 한 번도 단둘이 만난 적 없다”고 말했다.

피의자가 이병헌이 더 이상 만나지 말자고 해 협박을 하게 됐다는 주장을 한 것에 대해서도 이병헌 측은 “피의자가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다른 의도를 갖고 있는 느낌을 받으셔서 더이상 지인으로 지낼 수 없다고 판단, 그만 연락하자고 했던 말이 결별로 와전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병헌 측 관계자는 “하나하나 대응하면 진흙탕 싸움이 될 것”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가 나오면 말씀 드리겠다. 지금 현재는 그렇게 정리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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