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913_윤건_가을에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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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의 신곡 ‘가을에 만나’가 1시간 동안 무려 30계단을 역주행하며 음원차트 1위 행진을 벌였다.

지난 12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공개된 ‘가을에 만나’는 50위권대로 음원차트에 진입한 이후 저녁 시간대부터 무서운 속도로 차트를 역주행하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오후 11시에는 소리바다,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총 5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밖에 엠넷, 벅스, 멜론, 몽키3 등 대부분의 차트에서 톱5에 안착하는데 성공하며 믿고 듣는 뮤지션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특히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 단 1시간 동안에만 30계단을 껑충 뛰어오르며 상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차트 올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같은 결과는 감성적인 곡의 분위기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적인 변화가 맞아 떨어지면서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윤건의 특기라고 할 수 있는 발라드로 승부수를 띄워, 대중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노렸다는 점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4집 정규앨범 선공개곡인 ‘가을에 만나’를 발표하기에 앞서 페로몬 커피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연애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모션 역시 이 같은 결과를 야기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포츈 측은 덧붙였다.

‘가을에 만나’는 올 가을 발매 예정인 윤건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의 선공개곡이다. 윤건이 직접 작곡, 김상현이 작사를 맡았으며,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함춘호가 기타 연주를 맡아 지원사격에 나선 노래다.

이 곡은 지난 여름 해운대에서 처음 본 이성을 가을에 다시 만나 사랑을 고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 해운대라는 친근한 장소를 소재로, 누구나 들으면 공감할 만한 추억을 감각적으로 묘사하며 사랑에 목마른 이들의 감성을 파고든다고 포츈 측은 전했다.

앞서 윤건은 지난 11일 서울 효자동에 위치한 카페 ‘마르코의 다락방’에서 컴백을 앞두고 연애 감성을 자극하는 ‘페로몬 커피’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페로몬 커피 이벤트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수량 제한 없이 윤건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선물하는 방식으로 꾸려졌으며, 150여 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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