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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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는 석훈(권상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이별을 고하는 세영(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영은 석훈에게 “홍콩에서의 사흘이 너무 길어졌다. 우리 이제 끝내자.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까지다”라며 “그동안 고마웠다. 즐거웠다”고 딱딱한 말투로 이별하자고 전했다.

이유를 묻는 석훈에게 세영은 “석훈씨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나 자신을 잃을 순 없다. 정신차려보니 너무 멀리 왔다. 헤어지자 “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 “사랑 하나 때문에 그 외의 많은 것들을 포기할 수 있는 나이가 이제는 아니다”라며 돌아섰다. 그러나 세영은 석훈과 헤어진 후 홀로 차 안에서 오열하며 슬픔 감정을 쏟아냈다.

이후 세영은 자신의 수술을 아버지에게 숨긴 채 진행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유혹’은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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