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도전자
‘슈퍼스타K6′ 도전자
‘슈퍼스타K6′ 도전자

Mnet ‘슈퍼스타K6′가 손꼽는 괴물 보컬은 누구일까.

지난 5일 방송 이후 Mnet 측은 실력파 참가자들을 손꼽았다. 보컬 트레이너 장우람이 그 주인공. 장우람은 ‘슈퍼스타K’ 보컬 트레이너 출신으로, 지난 시즌2에서 김은비, 앤드류 넬슨의 보컬을 지도했고 시즌5에서는 톱10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준비된 실력자다. 또 거미의 백업 코러스로도 활동한 적이 있어 노래실력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장우람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과 정확한 음색, 깔끔한 고음처리로 흠잡을 데 없는 노래를 완성,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뛰어난 실력으로 당당히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거미는 “목소리도 좋고 제 노래 진짜 잘하는 것 같다. 다른 노래는 더 잘할 것 같다”고 칭찬했고, 환희도 “노래할 때 안 좋은 버릇도 없고, 음색과 고음에서 깔끔하게 잘 불렀다”며 실력을 인정했다. 브라이언은 “귀가 즐거웠고 감정도 좋았다”고 호평했고, 특히 이승철은 “흠잡을 데 없는 노래였다. 내가 봤던 보컬 트레이너 중에 노래 제일 잘한다”고 극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 날스 바클리의 ‘크레이지(Crazy)’를 완벽하게 소화한 이홍기는 “바로 빌보드로 진출해도 되겠다”는 극찬을 받으며 합격 티셔츠를 받았고, 이승철 심사위원과 남다른 인연을 가진 임형우는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 가’를 부르며 섬세한 미성과 애절한 표현력으로 슈퍼위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1화에서 142kg의 거구임에도 풍부한 성량과 디테일한 표현력을 모두 갖춰 큰 화제를 모았던 임도혁, 2화에서 중성적 보이스로 깊이를 알 수 없는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강마음에 이어 3회에서 장우람, 이홍기, 임형우라는 또 다른 괴물 보컬들의 탄생에 기대감이 커진다.

‘슈퍼스타K6’ 제3화는 10~40대 남녀 시청률에서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을 전후로 ‘슈퍼스타K6’를 비롯한 고나영, 박형석, 임형우, 이해나, 이호원, 녹스 등 도전자들의 이름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기도 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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