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한솥밥’ 스틸컷
MBC ‘한솥밥’ 스틸컷
MBC ‘한솥밥’ 스틸컷

MBC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이하 한솥밥)’에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슈 임효성 부부의 속마음이 폭로된다.

5일 방송되는 ‘한솥밥’에서는 세 아이의 엄마로 변신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슈와, 북한 고위 간부의 소규모 비밀 공연단인 소품조에서 성악 가수로 활동했던 새터민 한서희가 한 가족이 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결혼과 육아라는 공통점이 있는 슈와 한서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친자매와 다름없는 관계를 유지했다. 특히 각자의 전성기에 대한 이야기로 빠른 공감대를 형성한 두 사람은 서로의 고민과 속마음을 털어놓던 중 자연스럽게 남편에 대한 담화를 시작했고, 조용히 듣고 만 있던 임효성은 제작진에게 할 말이 있다며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임효성은 “우리집은 독재자 슈와 고발자인 아들 임유가 있는 공산주의 사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가 내 생일날 미역국도 끊여주지 않았다. 난 이 집의 노예”라며 그동안의 설움을 고백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임효성은 사람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아내 슈와 진한 스킨십을 나눠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고, 싸울 듯 하다 난데없는 스킨십을 보게 된 처제 한서희는 “돈 주고도 못 볼 장면”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도 라희의 갑작스럽 병원행으로 촬영 중단 위기까지 오게 된 사연과 육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찾은 노래방에서 펼쳐지는 슈의 굴욕담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특집으로 방송되는 ‘한솥밥’은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MBC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