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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태원 대형 콘서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태원은 6일 오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가진 부활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부활은 제가 5년 전부터 예능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수백 회의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비슷한 레퍼토리로 하다 보니 공연 때 매번 같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끄러움도 있었다. 공연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지기도 했다”며 “그런 와중에 새로운 보컬 김동명을 만나 새로 시작하게 됐다. 진정으로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중극장에서 주로 공연을 많이 했지만 싸이처럼 큰 공연장에서 단독공연을 서고 싶다. 그런 큰 곳에서 록 공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1986년 데뷔한 부활은 지난해 말 9대 보컬 정동하가 탈퇴하면서 다시 변화를 맞았다. 앞서 부활의 보컬로는 가수 김종서, 이승철, 故김재기, 김재희, 박완규, 김기연, 이성욱, 정단 등이 함께했으며, 지난 2005년 합류한 정동하는 부활의 보컬 자리를 8년간 지키며 최장기간 함께 활동했다. 정동하의 탈퇴로 공백기를 거친 부활은 최근 김동명을 새 보컬로 영입해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부활은 오는 10월 5일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콘서트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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