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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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사고 소식에 MBC ‘위대한 탄생’ 동료들이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지난 2010년 권리세와 함께 ‘위대한 탄생’과 지난 2011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데이비드 오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랑 리세를 위해서 모두 기도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위대한 탄생 시즌2’ 출신 가수 에릭남은 “오늘 아침에 가슴이 찢어지는 소식을 들었어요. 관심과 기도를 레이디스코드에게 보내주세요. 레이디스코드와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같은날 오전 1시 30분께 레이디스코드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인해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권리세는 약 11시간 동안 수술을 거친 후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다른 멤버들은 사고 장소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서울로 이동 중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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