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유혹’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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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권상우를 만나 이정진이 본인을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권상우는 거리를 두었다. 하지만 이를 보게 된 최지우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2일 방송된 SBS ‘유혹’에서는 차석훈(권상우)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나홍주(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훈은 본인을 찾아온 홍주에게 “길게 할 얘기 아니야, 용건만 얘기해” 라고 거리를 두었고 홍주는 “민우(이정진)씨가 날 의심해. 내가 석훈씨랑 짜고 자기를 배신했다고 생각해”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최근 차석훈이 민우의 비자금 자료를 확보했기 때문.

그게 무슨소리냐는 석훈에게 홍주는 “그 사람 전 처하고 다시 놀아나거든. 근데 내가 그걸 목격했고 그래서 날 의심하는거야” 라고 말했다.

석훈은 차가운 태도로 “네 남편하고의 일은 니가 풀어. 여기 온다고 해결 되는 일 아니야” 라고 말했지만 홍주는 “알아, 아는데 그냥 어떡해야 좋을지 몰라서. 상의 할 사람도 없고. 미안해 석훈씨, 갈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석훈은 홍주에게 “홍주야 이 반지 내가 버릴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아. 버릴거면 네가 직접 버려”라며 반지를 돌려주었고, 세영(최지우)은 차 안에서 이를 목격하게 된다.

홍주는 “나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라며 주저 앉았고 석훈은 이를 다독였다. 이를 계속 해서 바라보던 세영은 갑작스런 스트레스에 배를 움켜쥐면서 클락션을 눌렀다.

이에 석훈과 홍주는 세영을 발견하게 되며 세 사람 모두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극이 마무리되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유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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