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유혹’ 방송 화면
SBS ‘유혹’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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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가 권상우에게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졌다.

1일 방송된 SBS ‘유혹’에서는 차석훈(권상우)이 유세영(최지우)이 세무조사를 당하고 있음을 알게 돼 사무실로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세영은 세무조사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아 약까지 먹는 상황이었지만 석훈에게 그 사실을 숨겼고 석훈은 “왜 말하지 않았어요. 세무조사 알고있었죠”라고 세영에게 따져물었다.

세영은 “우리 헤어진 사이에요. 이렇게 회사에 찾아오면 곤란해요”라며 “나중에 따로 얘기해요”라고 석훈을 회유했지만 석훈은 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세영은 진심을 털어놓았다. 세영은 “세무조사 겁 안나요 추징금 내면 되죠. 내가 진짜 겁 나는 것은 석훈씨 마음이에요” 라며 “석훈씨는 누구를 지켜주고 싶은거에요? 나에요? 아니면 나홍주씨에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석훈에게 물으며, 석훈의 애매모호한 행동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유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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