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유혹’에서는 차석훈(권상우)이 전 부인 나홍주(박하선)와 홍주의 현 남편 강민우(이정진)를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민우는 석훈에게 “아직도 유세영(최지우) 기다리나봐요?. 밥상을 치워야지”라며 조롱했다. 이에 석훈은 전 부인 한지선(윤아정)과 불륜한 민우를 비꼬며 “치운 밥상에 다시 덤비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라고 조롱?다.
홍주가 식당 밖으로 나가자 석훈은 “홍주는 행복할 자격 있어요. 우리 싸움과 상관 없이 잘 해줘요”라며 경고 섞인 부탁을 했다.
이에 민우는 “부탁 관심 없고 당신과 유세영을 지옥으로 빠트릴 것이다”라며 “아내 가슴에 대못 박은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닌데..다시 홍주가 그리워진건가?”라며 석훈을 비꼬았다.
참지 못한 석훈은 민우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며 “내 부탁, 경고로 듣는게 좋을거야”라고 말했고, 민우는 별다른 대응 없이 가소로운 듯한 표정을 지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유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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