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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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2일 이유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새벽 얼음물 너무 차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유리는 시원한 옷차림으로 등장, “캠페인 취지를 듣고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절 추천한 개리 오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유리는 최강희, 서경석, 성혁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고, “붓는다고 얘기해요”라며 얼음물 세례에 앞서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리의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최근 그녀가 연기하고 있는 MBC ‘왔다 장보리’에서 독한 연민정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참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운동으로 참가자는 동영상을 통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이 도전을 받을 세 명의 사람을 지목한다.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미국 ALS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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