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왼쪽) ‘신의 한수’
영화 ‘군도’(왼쪽) ‘신의 한수’
영화 ‘군도’(왼쪽) ‘신의 한수’

영화 ‘군도’ ‘신의 한 수’ 등 최신 개봉작 영화가 불법 P2P사이트에 대거 유출됐다.

26일 현재 인터넷상의 몇몇 토렌트 사이트에는 영화 ‘군도’ ‘신의 한 수’ 등 현재 상영중이거나 IPTV에서 VOD 서비스중인 작품이 다수 게재돼 영화 불법 유출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다. 토렌트는 하나의 파일을 여러 조각으로 쪼개 프로그램 사용자끼리 인터넷상에서 직접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송수신 파일 용량 제한이 없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토렌트 사이트를 비롯한 저작권 침해 사이트 169개를 적발했지만 불법 유출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23일 개봉한 ‘군도’는 현재 상영중이고 이보다 20일 앞서 개봉한 ‘신의 한 수’는 지난 IPTV에서 관람이 가능한 작품이라 예상 피해액이 늘어날 전망이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배급사에서 수시로 작품의 불법 유출 여부를 체크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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