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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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연이 고(故) 김진아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지난 21일 정애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애연은 김진아의 남동생 김진근의 아내다. 앞서 정애연은 지난 20일에도 트위터에 “기도합니다”는 글을 게재해 병색이 짙어진 시누이를 위한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김진아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를 통해 대뷔했으며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창 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등을 통해 80년대 청춘스타도 인기를 누렸다. 김진아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지난 2000년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미국으로 떠났으며 지난 2010년 한 방송에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불치병을 고백하기도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정애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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