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조선총잡이’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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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의 박윤강(이준기)이 고종(이민우)앞에서 원수 최원신(유오성)과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조선총잡이’에서 윤강은 고종의 제안을 받았다. 이날 고종은 “다 네가 한거다. 네가 아버지의 원한을 씻었으며, 나도 구한 것이다”라며 “헌데 부탁 할 게 있다. 내가 이 조선을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렸다. 네가 그것을 받아들여줬음 좋겠구나” 라고 말했다.

이에 고종과 윤강 앞에 등장한 인물은 다름 아닌 최원신이었다. 본인의 총에 의해 죽은줄로만 알았던 원신이 등장하자 윤강은 큰 충격에 빠졌다.

윤강은 “둘 사이에 원한이 있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 모두 잊거라. 그게 날 위한, 조선을 위한 길이다. 지금부터 서로의 목숨을 노려서는 안된다. 그걸 약속하거라”라는 고종의 말에도 불구하고 “전하를 지키던 자들을 죽인 자입니다! 전하, 어째서 이런 더러운 자의 손을 잡으시려는 겁니까!” 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고종은 그것이 조선을 위한 길이라며 “어명이다. 따르거라. 네 아비의 이름을 걸고 최원신에게 총구를 겨누지 않고 모두 용서하겠다고 맹세해라. 그러지 않으면 넌 대역죄인이다. 네 여동생도 노비가 될 것이다. 널 위한거다” 라고 말해 윤강은 딜레마에 빠졌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조선총잡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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