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마릴린 먼로
‘서프라이즈’ 마릴린 먼로
‘서프라이즈’ 마릴린 먼로

할리우드 배우 마릴린 먼로의 죽음은 아직도 의문이다.

17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사연으로 마릴린 먼로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가 소개됐다.

마릴린 먼로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자 당시 많은 의혹이 제기됐다. 검사관은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담당 검사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자살로 사건을 빠르게 종결시켰다. 이에 수 많은 의혹이 제기됐다.

마릴린 먼로가 존 에프 케네디와 친하게 지내 국가 기밀을 많이 알게 되자 CIA가 마피아 조직을 시켜 살해했다는 의혹, 소련의 스파이로 활동하던 마릴린 먼로가 의도적으로 존 에프 케네디에 접근했지만 사랑에 빠져 소련으로부터 살해당했다는 의혹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던 중 2014년 존 에프 케네디의 동생이었던 로버트 케네디가 마릴린 먼로를 살해했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그들은 증거로 마릴린 먼로의 가정부가 로버트 케네디가 마릴린 먼로의 집을 찾았다는 증언을 들었다.

또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생활을 파헤쳐온 사설 탐정 프레드 오태시의 수업을 증거로 제시했다. 프레드 오태시는 마릴린 먼로 사망 당시 그녀의 집을 도청했다.

그들이 제시한 도청 기록에는 가정부의 증언대로 로버트 케네디와 그의 매제 피터 로포드의 목소리가 담겼다. 기록에 따르면 로버트 케네디는 연인 마릴린 먼로와 관계를 정리하려 했다. 이별 통보에 화가 난 마릴린 먼로는 로버트 케네디, 존 에프 케네디의 관계까지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로버트 케네디는 마릴린 먼로를 살해하게 됐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책의 주인공들은 모두 세상을 떠난 상태기 때문에 재수사는 불가능해졌다. 때문에 아직도 마릴린 먼로의 의문의 죽음은 미스터리에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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