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고교처세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고교처세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고교처세왕’ 방송화면 캡처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에게 프러포즈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고교처세왕’에는 정수영(이하나)과 이민석(서인국)이 어렵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영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나있던 이민석은 “나 독일갈까봐. 되도록이면 빨리”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수영은 “그럼 나는? 기다려?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되는데?”라며 당황했다. 이어 이민석은 “내가 정수영 씨보다 어리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어리더라. 나 화내는 게 아니라, 그럴 자격도 없지 뭐. 앞으로 뭐가 될 지도 모르겠고 이대로는 수영씨 옆에 있어도 내가 해줄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민석은 마지막으로 정수영의 이마에 키스를 한 채 떠났다.

정수영은 떠나는 이민석을 향해 “우리 그냥 결혼하자. 내가 가족될게”라고 전했고 “어, 알아. 너 고삐리인 거. 근데 난 안 될 것 같은데. 네가 가면, 붙잡을 방법이 이것밖에 생각이 안 나서”라며 급하게 마음을 돌리려 했다.

이 말을 들은 이민석은 크게 놀라며 “어, 콜”이라고 말했고 서로의 부모에게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tvN ‘고교처세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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