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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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팬들과 함께 첫 생일파티를 맞이했다.

홍진영은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D커피 전문점에서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홍진영의 생일파티는 ‘우리 함께 놀아요’라는 콘셉트로 진행돼 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추첨을 통해 참여한 팬들은 전국 각지는 물론 일본 오사카에서부터 날아 온 팬까지 있어 홍진영의 인기를 입증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전 공지했던 MC 허경환과 게스트 신용재는 물론이고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 중인 공식 남편 남궁민이 깜짝 등장해 특별함을 더했다. 허경환은 부산 스케줄을 마치고 곧장 달려왔으며 신용재는 뜨거운 현장 분위기로 인하여 예상보다 길어진 시간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곡을 다 부르고 돌아가 의리를 과시했다.

이날 홍진영은 예능감각을 살린 입담으로 MC 허경환과 매끄러운 진행 호흡을 보여줬고 게스트 신용재와 함께 부른 ‘남과 여’는 평소 보지 못했던 홍진영의 감성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이 외에도 홍진영은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행사 당일인 ‘토요일에 만나요’로 개사하여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모습을 보였고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메리 유(marry you)’를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소화했다. 이 곡들은 모두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되었으며 홍진영과 같은 소속사 송원진 군의 리드미컬한 기타 반주로 분위기를 한껏 올렸다.

평소 팬 사랑이 남다르기로 소문나 있는 홍진영의 생일은 팬들을 위한 통 큰 선물로 가득 찼다. 홍진영은 직접 디자인해 만든 단체 티셔츠와 고급 화장품,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선물로 팬들의 두 손을 무겁게 했다. 또 홍진영은 퀴즈와 홍진영 3행시 짓기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하여 아낌없이 주는 날로 만들었다. 생일파티가 끝난 후에도 아쉬운 마음에 자리를 쉽게 떠나지 못한 홍진영은 자신을 찾아준 팬들의 이름을 묻고 포옹과 함께 일일이 셀카를 찍어주는 등 밝고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은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마친 홍진영은 “이번 기회에 팬들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내 생애 최고의 생일로 기억될 것 같다. 특히, 생일선물을 받는 것보다 주는 즐거움을 주셔서 더 행복했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뮤직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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