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1주년 방송, 씨스타 소유, 효린 출격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씨스타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씨스타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와 효린이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다.

8일 오후 방송될 ‘마녀사냥’에서 소유는 ‘썸’을 함께 부른 가수 정기고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썸’이 2014 상반기 최고 히트곡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평소 거침없고 털털한 성격으로 유명한 소유는 본인이 ‘연애를 글로 배우는 스타일’이라며 “미용실에서 곽정은의 연애 칼럼을 몰래 읽으며 많은걸 익혔다”고 말해 당당한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효린은 멤버 소유를 ‘이기적인 여자’라고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관이 소유와 상이한 효린은 소유와 다른 연애관을 보였다. 특히 ‘전 연인과 이어진 인맥관계’에 관해 토크를 나눌 때 소유가 ‘내가 하는 것은 괜찮지만, 내 남자친구가 그러는건 싫을 것 같다’는 식의 답변을 하자 효린은 “너 이기적이야”라며 단호한 표정을 지었다.

1주년을 맞은 이날 녹화에는 ‘마녀사냥’의 원년멤버인 샘 해밍턴도 참여했으며, 화제가 됐던 시청자 사연의 실제 주인공들도 스튜디오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 이제현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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