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캡처
운널사 캡처
장혁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6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11회에서는 이건(장혁)이 갑자기 쓰러지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건은 깨어나자마자 세라(왕지원)을 보고 “세라야”라며 “여기가 마카오야?”라고 묻는다. 몇 개월 전 마카오에서 미영과 만나기 이전으로 기억이 멈춘 것.

장혁은 “내가 비행기 타다 사고 난거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세라와 탁 실장(최대철)이 건의 주치의를 찾아갔다.

주치의는 “건이네 집안에 유전병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라며 “헌터팅 무도병인데 병의 발병 증세 중 하나가 기억 상실이다”고 건의 증상을 진단했다. 이어 “만약 병이 발병했다면 행동장애가 나타나야 하는데 이 사장에게 나타나지 않는다”며 “속단하지 말고 지켜보자”고 말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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