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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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남성듀오 투빅(2BiC)이 EXO(엑소) 멤버 첸이 불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괜찮아 사랑이야’ OST ‘최고의 행운’ 커버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투빅은 지난 29일 공식 페이스북과 유투브 채널을 통해 투빅 스타일로 재해석한 ‘최고의 행운’ 라이브 영상을 깜짝 공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투빅의 멤버 지환이 시종일관 진지하게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원곡의 감미롭고 로맨틱한 느낌과는 달리 지환의 감성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 잡고 있다.

더욱이 엑소 첸이 부른 ‘최고의 행운’에 투빅 지환이 코러스로 참여, 그의 첫 OST 참여 및 솔로곡 도전에 지원사격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조영수 프로듀서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투빅의 지환이 조영수가 작곡한 ‘최고의 행운’ 데모곡 가이드 녹음을 완료시키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최고의 행운’과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런 남다른 인연 덕분인지 투빅 지환의 ‘최고의 행운’ 커버영상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고의 행운’은 SG워너비의 ‘내사람’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의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조영수가 작업했으며, 웅장한 30인조 스트링과 파워풀한 R&B 리듬이 가미된 팝 R&B 장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 세상에서 제일 행운이라고 표현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한 노래이다.

투빅은 공식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통해 꾸준히 국내 K-pop과 해외 유명 팝송의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의 ‘눈, 코, 입’ 커버 영상을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원곡과는 180도 다른 느낌의 매력을 선보였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투빅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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