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트로트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KBS2 ‘트로트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KBS2 ‘트로트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기억을 잃은 지현우가 술김에 정은지를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2 ‘트로트의 연인’ 12회에서는 해리성 기억 장애에 걸린 장준현(지현우)이 술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최춘희(정은지)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준현은 최춘희에게 프러포즈 하려고 준비했던 ‘MJ’라는 이니셜의 목걸이를 발견했으나, ‘MJ’를 박수인(이세영)으로 착각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박수인에 대한 의구심을 품은 준현은 술에 취해 무의식적으로 최춘희의 집을 찾아갔다. 다음 날 잠에서 깬 뒤 최춘희와 마주친 준현은 “너 나 납치한 거냐”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을 부정했다.

이에 최춘희와 실랑이를 벌이던 장준현은 부엌선반을 열려고 하는 최춘희를 무심코 손으로 막으며 지켜주려 했다. 이에 준현은 뜻 모를 감정을 느낀 뒤 춘희에게 “우리 예전에도 이런 적 있었냐”고 되물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KBS2 ‘트로트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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