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과거 'K팝스타2'서 양현석 와일드카드 받아 "희망을 줘야할 때"

송하예

데뷔를 선언한 송하예가 화제다. 송하예는 8월 8일 데뷔곡을 발표하며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송하예는 지난 2012년 SBS ‘K팝스타2′에 출연한 오디션 스타다. ‘K팝스타2′ 이전 종합편성채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인유’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송하예는 ‘K팝스타2′ 본선무대에도 올랐다.

본선 첫 무대에서 송하예는 보아, 박진영, 양현석 세 심사위원에게 모두 혹평을 받았지만, 양현석이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양현석은 “모두가 지금 불치병에 걸렸다고 한다. 이 병원에서도 저 병원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희망을 줘야 할 때”라며 “내가 그 버릇을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후 송하예는 캐스팅 오디션에서 보아에게 2연속 캐스팅되며 걸그룹 유유를 결성해 TOP8까지 올라가며 성장세를 보였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SBS ‘K팝스타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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