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라
지헤라
지헤라

가수 지헤라가 애국가 작사가를 찾는다.

지헤라는 오는 25일 ‘흥사단 애국가 작사자 규명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흥사단 측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누가 썼는가? 애국가 작사 미스터리’ 편을 접한 지헤라가 안타까운 마음에 소속사를 통해 애국가 작사자 찾기와 관련해 자신이 도울 일을 문의했고 애국가 작사 찾기 확산과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음악방송을 통해 전파해 전 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던 지헤라를 홍보 대사로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애국가 작사가가 아직까지 미상인 채로 남아 있는 배경을 추적했다. 애국가 작사가로는 윤치호, 안창호, 김인식, 최병헌, 민영환, 윤치호와 최병헌 합작설 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대체로 윤치호와 안창호, 두 사람으로 좁혀진 가운데 각각 이들이 애국가 작사가라고 주장하는 증거가 전파를 타며 화제된 바 있다.

지헤라는 “각기 각층에서 애국가 작사가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아직까지도 애국가의 작사가를 찾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며 “오랜 세월 수많은 선조들의 입을 통해 전해진 애국가가 어떻게 전해졌는지 과정을 우리 국민 모두 반드시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연구와 검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지헤라는 최근 독도를 둘러싼 한일 관계를 형상화한 신곡 ‘섬’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역사왜곡, 동해 독도 표기 오류 등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시정하고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펼치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아티산뮤직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