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황금거탑’ 캡처
tvN ‘황금거탑’ 캡처
tvN ‘황금거탑’ 캡처

최종훈이 귀농 온 이용주를 괴롭혔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황금거탑’ 1화에서는 아버지의 시골 땅을 담보로 귀농자 영농대출을 받으려는 이용주가 거탑마을에 위장 전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훈의 집에 잠시 머무르기로 한 용주를 위해 종훈의 어머니는 고봉밥과 갖은 쌈 채소를 점심으로 차려줬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있던 용주 옆으로 종훈이 지나갔다. 종훈은 어머니에게 “저 친구 쌈 씻어줬어요?”라고 물었고 그의 어머니는 “아이고, 깜빡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용주는 “시골은 무공해, 유기농이라 괜찮다”고 손사레를 쳤다. 용주의 말에 종훈은 “유기농은 개뿔, 하루에 농약을 한 통씩 치는구만”이라고 말했다. 종훈의 말에 깜짝 놀란 용주는 수돗가에 달려가 입을 헹구기 시작했다.

당황하는 용주를 보며 종훈과 그의 어머니는 “설마 농약친 것을 줬을까봐. 이래서 서울 촌놈이라고 하는 거야”라며 키득거리며 웃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tvN ‘황금거탑’ 캡처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