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화면

장혁이 장나라 언니의 아이를 대신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에서 이건(장혁)은 김미영(장나라) 언니 미자(이미도)가 배를 타고 가던 중, 출산할 기미를 보이자 직접 산파가 되어 아이를 받았다.

이건은 미자가 출산 직전 상황에 이르자 직접 배 곳곳을 누비며 의사를 찾았다. 하지만 영화와 달리 의사는 찾을 수 없었다. 이건은 “말도 안돼! 영화에서 보면 의사가 꼭 한 명은 나오는데”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직접 산파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건은 미자의 남편 최 씨(임형준)가 기절까지 하는 상황에서도 직접 진두지휘하며 출산을 도왔다. 덕분에 무사히 미자의 아이가 태어날 수 있었고, 미영모(송옥숙)는 그런 건을 “아이고, 내 아들”이라며 껴안았다.

이건 역시 자신이 직접 받은 조카를 품에 안고 묘한 감정을 느꼈다. 그렇게 이건은 가족의 의미를 피부로 느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