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스윙스 산이, 래퍼 지원자들 "드루와~드루와~"

Mnet ‘쇼미더머니3′ 스윙스 산이

Mnet ‘쇼미더머니3′ 스윙스 산이

‘괴물래퍼’ 스윙스의 반전매력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4화 예고편에는 스윙스와 산이가 찰떡 호흡이 담겼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래퍼 지원자들의 팀 선택을 앞두고 “드루와(들어와)! 드루와(들어와)!”라며 영화 ‘신세계’의 황정민의 대사를 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유쾌한 깨방정에 프로듀서 타블로는 “스윙스 산이 팀은 진짜 돌아이 같을 때가 있다. 특히 산이의 목소리 자체가 진짜 돌아이의 목소리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쇼미더머니3′에서 스윙스는 매회 직설적인 심사평과 재치 만점 입담을 선보여왔다. 첫 방송에서 그는 “어벤저스 보면 주인공이 한명 있잖아요. 사람들이 헐크나 다른 것들도 좋아하는데 결국 아이언맨이 짱이잖아요. 제가 그 아이언 맨이예요”라며 엉뚱한 발언을 하는가 하면 지원자 키썸에게는 “운 좋게 또 붙으셨는데 외모에 신경 좀 쓰지 마시고 래퍼면 랩부터 하라”라며 직설적인 충고를 전하기도 했다.

산이 역시 1차 오디션부터 지원자들이 선보인 랩을 즉석에서 수정해 보여주며 어떤 부분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 지 하나하나 짚어주며 진심 어린 충고를 전하며 ‘랩선생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네 팀의 프로듀서 팀 중 스윙스-산이 팀은 분위기메이커라고 불릴 정도로 촬영장 분위기를 항상 즐겁게 만들어준다.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되는 프로듀서들의 무대를 보면 이들의 뛰어난 호흡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 4화에서는 최강의 라인업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의 환상적인 무대와 함께 3차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의 팀 선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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