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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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며느리 최정윤의 신혼집이 ‘택시’를 통해 공개된다.

22일 방송 예정인 tvN ‘현장토크쇼 택시’ 339회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4탄에는 최정윤이 출연한다. 최정윤은 2011년 12월, 4살 연하남과 화촉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택시’에 탑승한 최정윤은 남편과의 첫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달달한 러브스토리와 함께 ‘재벌가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거침없이 전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이영자는 “재벌가에 시집가면서 시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열었다. 이에 최정윤은 “100% 자신하건데 시댁의 반대는 없었다”며 “스스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시부모님께서는 개의치 않으셨다. 결혼 후 들어보니, ‘연상’이라는 점에 대해 살짝 우려하셨던 것 같으나 남편이 전혀 티를 내지 않아 몰랐었다”고 전했다.

또 최정윤은 “주변에서 그 정도 집에 시집 가면 친정집은 거덜났겠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예단과 예물을 전혀 해가지 않았다. 시부모님께서 허례허식으로 쓸 돈 있으면 차라리 두 사람이 사는데 보태주자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최정윤은 결혼 3년만에 처음으로 신혼집을 공개했다. 집에 들어선 이영자와 오만석은 현관에서부터 입을 쩍 벌리며 감탄했다는 후문. 이영자는 “23년 연예계 활동하면서 그동안 난 뭘했나 싶다”며 부러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영자에게 최정윤은 “침실에서 기(氣) 받아가세요! 연하남의 기를 받아가세요”라며 침실도 깜짝 공개했다.

최정윤의 이야기는 22일 밤 12시 20분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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