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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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아이를 기르며 느끼는 고충에 대해 들려주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세 쌍둥이 아들인 대한 민국 만세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산책 도중 쌍둥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 중인 아이 어머니를 만났다. 이에 송일국은 “몇 개월이예요?”라고 친근하게 물으며 쌍둥이 부모로서의 공감을 보여주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은 내가 내성적인 면이 있었는데 아이들을 낳고 나서 길에서 아기들을 보면 ‘몇 개월이예요?’라고 자연스럽게 물어본다. 좀 아줌마다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송일국은 아이들과 마트에 들러 장보기에 도전했으나 갖고 싶은 물건과 음식을 사달라고 떼를 쓰는 쌍둥이들로 인해 난감한 시간을 겪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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