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에이핑크


걸그룹 에이핑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쇼타임’ 시즌3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케이블채널 MBCevery1의 대표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쇼타임’은 지난해 ‘으르렁’ 신드롬을 일으킨 엑소의 첫번째 리얼리티이자, 데뷔 2년차 아이돌의 풋풋한 일상을 담아내며 높은 시청률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엑소의 열기를 이은 두 번째 주자는 ‘굿럭’으로 상반기 가요계를 석권한 그룹 비스트. 여섯 남자는 6년차 아이돌의 완벽한 케미와 뛰어난 예능감을 무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매 시즌 아이돌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대세 아이돌의 리얼리티’라는 타이틀을 얻은 ‘쇼타임’의 세 번째 주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요정돌 에이핑크가 ‘쇼타임’ 시즌3의 주인공이자 ‘쇼타임’ 최초의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걸그룹의 섹시 콘셉트 홍수 속에서도 순수하고 청순한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에이핑크는 지난 봄 ‘미스터 츄(Mr. Chu)’로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음원 차트 석권은 기본, 각종 드라마와 CF까지 섭렵한 대세 중의 대세다. 하지만 정점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들의 현재는 진면목을 드러낸 바 없다. 걸그룹계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팬덤을 보유한 에이핑크에 대한 궁금증은 날로 커져만 가는 상황이다. 에이핑크는 시청자들의 질문(Q)에 아이돌이 직접 부딪쳐 답(A)을 제시하는 ‘Q&A 버라이어티-쇼타임’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핑크는 데뷔 전 ‘에이핑크 뉴스’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얼굴을 알렸다. 덕분에 무대만큼 리얼리티 카메라가 익숙한 아이돌이다. 그로 인해 ‘리얼리티 맞춤형 아이돌’로 불릴 만큼 에이핑크는 특유의 러블리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하는 데 익숙하다. 이러한 그녀들의 모습은 10대부터 3~40대의 삼촌팬까지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쇼타임’에서 역시 에이핑크의 일상은 계속해서 공개된다. 단, 데뷔 4년차에 접어들며 서로에 대한 공유도가 높아진 만큼 이전보다 더욱 딥(Deep)해진 리얼함을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 그녀들을 향한 다양한 궁금증의 해소가 보너스로 제공되기까지 한다.

무대 위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에이핑크지만, 개인의 활약상도 이에 못지않다. tvN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돌로 발돋움한 은지는 KBS2 ‘트로트의 연인’과 뮤지컬 등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JTBC ‘무자식 상팔자’를 통해 드라마의 거장 김수현 작가의 최초 아이돌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나은과 tvN ‘아홉수소년’을 통해 첫 정극 연기를 선보일 초롱 역시 마찬가지다.

대세돌의 여세를 몰은 에이핑크는 오는 8월에 일본에서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일본 진출을 공식화했다. 한류스타로 발돋움하는 에이핑크의 성장 과정 또한 ‘쇼타임’을 통해 지켜볼 수 있다. 드라마에서부터 각종 CF까지 평정한 대세 에이핑크의 진면목과 함께 무대 위 요정돌 에이핑크가 아닌, 초롱·보미·은지·나은·남주·하영, 6인6색 여섯 소녀의 매력을 지켜보는 재미 또한 쏠쏠한 것이라 예상된다.

에이핑크와 예능, 예능과 에이핑크. 거리감 가득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에이핑크는 절대 청순하기만 한 걸그룹이 아니다. 그녀들의 예능감은 이미 MBCevery1 ‘주간아이돌’ 고정 출연자 보미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보미는 특유의 털털함과 걸그룹 답지 않은 고릴라 개인기 등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도 청순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번번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당시, 에이핑크는 러블리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익사이팅한 스포츠와 와일드한 체험들에 대한 도전의사를 불태웠다. 걸그룹들이 꺼려하는 민낯공개도 쿨하게 승낙, 다소 짓궂어 보이는 아이템들에도 몸을 사리지 않으며 응했다. 여기에 서로에 대한 무차별 폭로와 주체 못하는 예능감까지 더해져 ‘쇼타임’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 시즌3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예능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에이핑크의 반전 넘치는 매력 또한 ‘에이핑크의 쇼타임’을 기대해보는 이유 중 하나다. 8월 방송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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