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캡처
KBS2 ‘해피투게더’ 캡처
KBS2 ‘해피투게더’ 캡처

레이디 제인이 자신은 홍대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배우 천이슬, 가수 레이디 제인, 티아라 지연, 개그우먼 김신영, 김나희,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하는 ‘여신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 제인은 ‘홍대 여신’이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레이디 제인은 “홍대 여신이라는 말이 ‘홍대 여자 싱어송라이터’를 줄여 ‘홍대여싱’이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난 홍대에 살지도 않고 홍대 출신도 아닌데 ‘홍대여신’이란 별명 때문에 친구들이 홍대만 오면 나에게 전화해 맛집을 묻는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디제인은 “하도 친구들에게 맛집이나 카페를 얘기해주니 내가 가고 싶어졌다”며 “그래서 다음 달에 홍대로 이사 간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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