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17일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마지막 회에서는 유문배(정동환) 검거 후, 피의 사실 공표로 좌천된 서판석(차승원)과 강남서에 남은 P4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력 3팀은 목숨을 내놓을 각오로 유문배과 맞선 은대구(이승기)의 기지로 문배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판석은 유애연이 범인으로 몰리고 있는 판세를 뒤집기 위해 선택한 단독행동과 수사관 윤리강령을 어긴 이유로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1년 후 시골 파출소장으로 좌천된 판석은 어수선(고아라)에 의해 간간히 강남서의 소식을 전해 들으며 웃는다. 수선에 의하면 박태일(안재현)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법의학에 푹 빠졌으며, 지국(박정민)은 새로운 사랑을, 수선과 대구는 선후배들의 눈을 의식하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사경(오윤아)과 판석의 인연도 계속된다. 사경은 판석을 만나기 위해 시골로 찾아오고, 판석은 그를 여전히 설레는 연인을 대하는 태도로 맞이한다. 그러나 한번 레전드는 영원한 레전드, 판석은 사경과 재회하는 순간에도 옆을 스쳐가는 닭 도둑 스쿠터를 포착하고, 곧 바로 폭풍 질주를 감행해 사경을 황당하게 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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