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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4’(이하 글로벌 개더링)이 10월 4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글로벌 개더링’은 영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브랜드 페스티벌로 현재 러시아, 호주, 폴란드, 우크라이나, 터키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2009년 국내에 들어와 프로디지, 언더월드, 데이비드 게타, 아민 반 뷰렌, 저스티스, 팻보이 슬림 등 매년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를 소개해 국내 ‘일렉트로니카 붐’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국내 행사는 VU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 첫 번째 라인업으로 세계적인 히트곡 제조기 나이프 파티(Knife Party)가 합류했다. 나이프 파티는 ‘칼잔치’라는 한국어 별명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렉트로닉 듀오로, 호주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일렉트로닉 록밴드 펜듈럼(Pendulum)의 주축 멤버 보컬 롭 스와이어(Rob Swire)와 베이스 개러스 맥그릴런(Gareth McGrillen)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파괴적인 드럼 앤 베이스, 날카로운 덥스텝 사운드를 통해 공격적이고 울부짖는 듯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밴드로, ‘글로벌개더링’을 비롯해, ‘데이지 카니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등 세계 유명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세계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일렉트로 하우스, 뭄바톤 등 다양한 장르에 영향을 받은 작품을 선보이며 이 시대의 가장 선두적인 사운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나이프 파티는 ‘인터넷 프렌즈(Internet Friends)’, ‘본파이어(Bonfire)’, ’LRAD’ 등과 같은 주옥 같은 명곡으로 댄스 뮤직 페스티벌과 클럽을 장악한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세계적인 그룹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 스크릴렉스 등과 협업을 한 바 있다.

‘글로벌개더링’ 측은 지난 15일 발표에 이어 오는 22일 2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개최 장소를 잠실 주경기장으로 확대 이동하는 만큼 음악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티켓은 예스24(www.yes24.co.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장 빠른 소식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globalgathering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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