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캡처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캡처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캡처

죽은 줄 알았던 이준기가 유오성의 눈앞에 살아 돌아왔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5회에서는 제물포항으로 일본 무역상 하세가와 한조(이준기)가 입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조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 최원신(유오성)은 “오는 길 고생 많았다”며 그를 환대했다. 이에 한조는 “용건만”이라며 그의 말을 끊었다. 한조의 말에 최원신은 “한양에 머물며 무역을 함께 할 상대를 찾는다고 기회만 된다면 함께 하고 싶다”고 자신의 용건을 이야기했다.

한조는 “그런 걸 어떻게 알았소”라며 최원신에게 물었고, 그는 영사관의 하네다에게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한조는 일본어로 “뇌물을 잘 쓰는 상인은 절대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최원신에게 면박을 주고 자리를 떴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조선 총잡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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