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의 성장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6회에서는 자존심 빼면 시체였던 장준현(지현우)이 최춘희(정은지)로 인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준현과 최춘희가 트로트 앨범을 내기 위해 작곡가 고은태(남경읍) 선생을 찾아가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장준현은 최춘희가 “실은 제가 행복해지려고 트로트를 부르는 것 같아요. 제가 행복해야 듣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거잖아요”라고 말하며 웃음 짓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이에 준현이 춘희를 트로트의 여왕으로 만들기 위해 자존심도 접고, 춘희의 매니저로서 갖은 수모도 참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트로트 퀸의 남자’로 변모해 가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로트를 경멸하던 톱스타에서 트로트를 알고 싶은 겸손한 뮤지션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장준현의 모습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KBS2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지켜볼 수 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트로트의 연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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