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므라즈(Jason Mraz)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매일 오후 2시 방송)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6월 23일 박경림은 라디오 방송에서 ‘제이슨 므라즈’의 생일을 축하하며 소속 음반사 직원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축하 인사와 자신의 싸인이 담긴 앨범을 선물로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제이슨 므라즈는 이에 대한 답변으로 ‘두시의 데이트’에 인증 영상을 보낸 것. 그는 영상에서 박경림이 선물로 보낸 ‘박고테 프로젝트(2002)’ 테이프와 엽서를 인증하며, “테이프를 보니 90년 대의 추억이 생각난다. 꼭 들어보겠다”며 청취자들과 박경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경림은 8일 라디오를 통해 제이슨 므라즈가 답변을 보내온 사실을 공개했다.
제이슨 므라즈는 2번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20개국 이상에서 플래티넘과 멀티 플래티넘의 기록을 세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그간 여섯 차례 한국을 방문했고, 2009년과 2012년의 첫 투어지를 서울로 정할 만큼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스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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