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아이유, "'너의 의미'에서 내가 맡은 역할은 청춘"

SBS ‘트로트의 연인’ 캡처

SBS ‘트로트의 연인’ 캡처

김창완과 아이유의 묘한 케미가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창완과 아이유가 출연해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들의 음악적 교류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아이유에게 ‘너의 의미’란 무엇이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김창완 선배의 인터뷰를 인용하자면, 선배님의 ‘너의 의미’는 ‘나의 믿을 수 없는 사랑을 황홀하게 표현한 것’이라면 내가 부른 ‘너의 의미’는 ‘사랑하고 있는 청춘들을 황홀하게 바라보는 시선’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 인터뷰를 보고 ‘이 노래에서 내가 맡은 역할은 청춘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창완은 아이유에게 ‘너의 의미’의 마지막 내레이션인 “너는 도대체 나에게 뭐냐”라고 물어봤고, 이에 아이유는 “선배님의 청춘입니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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