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코믹조연 6인, 폭소만발 비하인드 컷 공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코믹조연 6인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코믹조연 6인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따봉을 부르는 코믹조연 6인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올 여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의 배우 박원숙, 송옥숙, 정은표, 임형준, 한규, 이미도가 향후 펼쳐질 코믹 활약에 앞서 스틸로 먼저 인사를 보내 드라마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들은 ‘운널사’를 통해 통통 튀는 개성과 생동감이 살아 숨 쉬는 캐릭터로, 장혁과 장나라가 만들어나갈 말랑말랑 케미와 함께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운널사’ 코믹조연 6인의 쉬는 시간 모습이 담겨있다.

정은표와 임형준은 팔짱을 끼고 등을 맞댄 채 ‘데칼코마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야무진 표정에서 시청자들의 배꼽을 훔치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인다. 여울도에서 비누공장을 운영하는 박사장과 김미영(장나라)의 형부 최씨로 ‘운널사’의 요절복통 코믹커플로 활약 중인 두 사람은, 카메라가 보일 때마다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촬영장의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극 중 장혁의 할머니 왕회장으로 열연을 펼칠 박원숙은 화사한 꽃미소로 반갑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애교 가득한 반달 눈웃음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올려주는 가운데, 그는 향후 이건(장혁)과 김미영의 러브라인에 있어 애정 퐁퐁 묻어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박원숙은 극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주면서 후배들에게 틈틈이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훈훈함으로 후배 연기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한 쪽 눈에는 쑥갓을, 한 쪽 콧구멍에는 굵직한 풋고추를 찔러 넣은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송옥숙과 한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보는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남다른 야채 활용법으로 여울도 모녀의 비범한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

또한, 보름달처럼 부푼 배를 감싼 채 한밤의 체조를 하고 있는 이미도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장나라의 어머니와 두 언니 김미숙과 김미자로 깨알같은 활약을 예고하는 가운데, 세 모녀는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과 걸쭉한 사투리로 촬영장에 기분 좋은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에, ‘운널사’ 제작진 측은 “‘운널사’에 웃음 폭탄을 안겨줄 이들의 코믹 활약은 촬영장에서 시작되고 있다. 현장에서 이미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해 촬영장에는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다”며 “다양한 장소의 야외 로케이션과 세트장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가고, 스태프들까지 서로 먼저 챙겨주는 밝고 웃음 가득한 현장 분위기가 ‘운널사’의 웃음지수를 더욱 높여주고 있는 것 같다. 시청자들을 배꼽 빠지게 웃길 코믹조연 6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제대로 자극할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맞게 되는 썸 스킵 초고속 로맨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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