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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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드디어 친모의 정체를 알았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6회에서 아네모(이다해)는 차재완(이동욱)에게 친모가 백미녀(김해숙)임을 밝혔다.

차재완은 백미녀를 해임 시키자는 모두의 설득을 무시한 채 한 발 앞서 검찰에 그녀를 고발, 결국 압수수색과 조사를 받게 만들었다. 백미녀가 차재완의 엄마라는 사실을 안 아모네와 로먼 리(진태현)는 모자의 불행을 미리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 과정에서 차재완은 백미녀 방에 떨어져 있는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백미녀의 젊은 시절 사진이었다.

충격을 받은 차재완은 밖으로 달려 나갔고 자신에게 뛰어오던 아모네와 마주쳤다. 결국 아모네는 “백미녀가 엄마다. 그 분이 널 낳고 너에게 현우란 이름을 주신 너의 엄마다”라고 사실을 알렸다.

모네의 말에 차재완은 “말도 안돼”라고 중얼거린 후 검찰차에 실려 가는 백미녀에게 달려나갔다. 하지만 백미녀를 태운 차는 이미 떠나 후였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MBC ‘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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