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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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싱글앨범 ‘아이스 베이비(ICE BABY)’로 팬들 곁에 돌아온 타이니지가 트위터를 통해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하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4일 생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니지는 청순함과 사랑스러움이 담긴 화이트원피스 의상에 화관을 장식하여 귀엽고 깜찍함 속에 청순함을 표현했다. 이어지는 제이민의 소울풀한 발성, 도희의 특유의 청아한 보컬, 민트의 비트와 비트에 달라붙는 랩핑이 ‘아이스 베이비’의 곡 느낌 그대로를 보여줬다.

이 날 컴백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무대 퍼포먼스였다. 타이니지가 이 날 선보인 앙증맞으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동작으로 구성된 안무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중독성이 깊은 멜로디와 어울려 매력을 더했다.

더불어, 안무와 함께 감성 어린 표정연기로 이별한 여인의 애절함을 담은 도희의 표정 연기는 연기돌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무대였다. 도희의 표정 연기뿐만 아니라 민트, 제이민의 퍼포먼스는 멤버 개개인의 청순함 또한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근 타이니지는 명지의 탈퇴 후 민트, 도희, 제이민의 3인체제로 재정비하였다.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오늘 가진 컴백무대로 본격적인 컴백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타이니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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