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출연 중인 남궁민이 홍진영의 금니를 보고 “귀엽고 섹시하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우결’에서는 결혼하고 100일을 맞이해 부부텃밭을 가꾸기로 한 남궁민, 홍진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 부부는 농장을 가기도 전에 입을 옷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유인즉, 남궁민이 무릎이 훤히 드러나는 바지를 입고 텃밭을 가려고 했기 때문. 이 모습을 본 홍진영은 “누가 밭일을 하러가는데 반바지를 입나, 그러다 똥독(?) 오른다”고 얘기하며 평소 집에서 자주 입던 화려한 냉장고 바지를 입으라고 권유해 남궁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주말농장을 찾아 부부텃밭을 가꾼 남궁민, 홍진영 부부는 열심히 밭일을 한 뒤, 꿀맛 같은 새참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원한 수박을 사이좋게 나눠먹던 남궁민은 홍진영을 한참 바라보더니 “어금니에 금니를 했네? 엄청 귀엽다”고 말하며 한 번 더 보여줄 것을 부탁했고, 이에 홍진영은 “왜 또 그러냐, 놀리는 거냐”고 울컥하며 부끄러워했다.

지난 사이판 신혼여행에서 홍진영의 팔뚝에 난 털을 보고 “귀여워서 세워보고 싶다”고 말해 홍진영에게 굴욕을 맛보게 했던 남궁민은 이번에도 홍진영의 금니를 좋아하며 다소 독특한 곳에 매력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들 부부의 100일 기념 부부텃밭 가꾸기 이야기는 오는 5일 오후 4시 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공개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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