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탕웨이 김태용
지난 2일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중화권 스타들이 자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나 현지 언론을 통해 일제히 축하인사를 전했다.

영화 ‘색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왕리홍은 지난 2일 자신 웨이보에 “축하해요 탕웨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황금시대’에 함께 출연한 풍소봉은 “축복합니다.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탕웨이의 모습이 담긴 ‘황금시대’ 스틸컷을 리트윗했다.

‘황금시대’ 감독 쉬안화는 중국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탕웨이가 문자로 결혼소식을 알려줘 이미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다”며 “너무 놀랐고 기뻤다. 두 사람의 축복을 진심으로 빌겠다”고 전했다.

영화 ‘건당위업’에서 함께 작업한 배우 겸 영화감독 허핑도 “탕웨이가 오늘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영화 ‘무협’에서 호흡을 맞춘 견자단이 매니저를 통해 “두 사람을 축복한다. 백년해로하시길 바라겠다”고 전했고, 영화 ‘시절인연’에서 호흡을 맞춘 오수파 또한 탕웨이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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