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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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탕웨이가 매입한 분당 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측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결혼한다”고 2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했을 당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국제적 커플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기로 했다.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탕웨이가 분당 구미동에 땅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2012년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와 멀지 않은 경기도 분당에 13억원 호가하는 토지 150평을 매입했다. 탕웨이는 이를 위해 ‘6’으로 시작하는 외국인 주민번호까지 발급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만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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