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박상민이 4년간 ‘라디오스타’를 본 적이 없다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털털할 남자’ 특집으로 가수 박상민, 배우 한정수, 임대호, 래퍼 산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라디오스타’에 6년 만에 출연했다”며 “그 후로 4년간 ‘라디오스타’를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박상민은 “너희들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박상민은 “그 때 녹화가 끝나고 4명의 MC들이 모여 ‘이거 2주분 안 나오겠다’고 말한 것을 들었다”며 “당시에는 ‘MC들이 재미있게 해주면 됐을 텐데’라고 생각했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윤종신은 “게스트가 재미없는데 어떻게 재미있게 하냐”고 말했고 박상민은 “내가 그렇게 재미없는 사람이 아니에요”라며 끝까지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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