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우산’ 공약, 빗 속 길거리 라이브 수행한다

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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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공약을 수행한다.

2일 정오 윤하는 ‘우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윤하의 ‘우산’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윤하는 빗 속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같은 날 윤하는 트위터를 통해 원작자이자 절친한 선배 가수 타블로에게 비가 올지 물었고 이 과정에서 타블로가 직접 공약 주제를 제안했다. 타블로는 ‘비 오면 윤하 길거리 빗속 라이브 찍어서 올리기’라는 공약을 제안했고 윤하는 2일 언제든 비가 내리면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결국 이날 오후 서울 지역에는 비가 내렸다. 이에 윤하 소속사 관계자는 “윤하가 곧 미션을 수행한다. 공약 영상을 트위터에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하 역시 트위터에 “비오네요. 약속 지킬게요! 조만간! 오늘 제 생일인 것 같습니다”는 글을 게재해 미션 수행을 암시했다.

지난 2008년 윤하는 에픽하이의 ‘우산’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원작자 타블로가 윤하에게 재해석한 커버곡을 선물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위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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