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결혼소식의 두 사람의 만남부터 재조명되고 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09년 영화 ‘만추’의 연출자와 주연 배우로 만났다. 두 사람은 미국 시애틀에서 ‘만추’를 촬영했다. 당시 탕웨이는 한 인터뷰에서 “김태용 감독님이 나보다 영어를 더 잘해 문제될 것이 없었다. 영어로 대화하면서 느낀 건데 나보다 아는 단어도 많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영화로 묶이며 좋은 친구 사이로 지냈다.

지난 2012년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편안한 복장으로 거리에서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었다. 또한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와 근접한 경기도 분당 부지를 매입해 많은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로 인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열애설이 다시 제기됐으며 탕웨이와 상대배우 현빈의 열애설이 나오는 해프닝도 있었다.

양 측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지난 2013년 10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예쁜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후 교제한지 약 1년 뒤인 7월 2일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올 가을 가까운 친척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 형식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영화 ‘만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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