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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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의 미스틱89와 APOP(에이팝)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는다.

미스틱89는 2일 오후 2시 공식 유투브 채널 미스틱 캐스트를 통해 에이팝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윤종신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종신은 “미스틱89가 본격적으로 출범한지 1년 반이 됐다. 미스틱89는 부지런히 열심히 달려왔다. 많은 분들이 미스틱89에 지속적 관심을 준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종신은 “미스틱89와 에이팝엔터테인먼트 두 곳이 합병하게 됐다”며 멀티 레이블 체제를 알렸다.

APOP 엔터테인먼트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조형우가 소속됐으며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가인의 ‘피어나’ 등을 기획한 프로듀서 조영철을 주축으로 스타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 G고릴라 등이 소속됐다.

윤종신은 “유니크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두 회사가 만났다. 조만간 저희의 시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새롭고 세련된 음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스틱89와 APOP엔터테인먼트는 두 회사의 시너지를 발휘한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미스틱89 유투브 공식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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