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방송 화면 캡처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방송 화면 캡처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방송 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7월 1일 오후, 카라의 새 멤버가 된 ‘영지’가 검색창에 이름을 올렸다.

# 베이비 카라에서 어엿한 카라의 멤버로

영지가 새로운 카라의 멤버로 결정됐다.

베이비 카라의 멤버 영지가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최종회에서 카라의 멤버로 선발됐다.

새 멤버로 이름이 호명된 영지는 “가족과 DSP미디어 식구들, 방송 스태프 분들, 베이비 카라 멤버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국 영지는 눈물을 흘리며 “정말 열심히 하겠다. 저희 모두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영지는 ‘카라 프로젝트’ 1회에서는 심사위원에게 “팀으로 봤다면 제일 많은 방해를 줬던 친구인 것 같다. 다음 무대에서 더 자신감을 가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빼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 출중한 외모로 꾸준히 중간결과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라 프로젝트’가 시작할 당시 영지는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으며, 프로그램에도 늘 감사하면서 임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카라의 이름에 걸맞은 멤버가 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TENCOMMENTS, 니콜과 강지영의 빈자리를 뿐만 아니라 팬들의 마음까지 채울 수 있는 카라의 멤버가 되길 바랍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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