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제작진 연우진의 재발견 될 것

tvN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제작진이 주연배우 연우진을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연애 말고 결혼’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연우진의 스틸사진을 게재했다. 극 중 연우진은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로, 점잖은 교육자 집안에 지적인 이미지까지 갖춘 완벽 신랑감 공기태로 분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애나 결혼보다는 혼자 있을 때 더 행복함을 느끼는 공기태가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욕실에서 와인과 책을 옆에 두고 반신욕을 하며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이다.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주장미(한그루)와 결혼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연우진)의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코믹 로맨스.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등 개성 넘치는 라이징 스타들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결혼이라면 진저리를 치는 공기태가 정반대의 캐릭터인 ‘결혼집착녀’ 주장미를 만나면서 점점 변화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연우진은 까칠하고 현실적이지만 숨길 수 없는 허당끼(?)와 코믹 포인트를 갖고 있는 캐릭터로 까칠과 코믹 사이 반전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니 연우진의 재발견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연애 말고 결혼’은 오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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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제작진, "'연우진의 재발견'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