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조재윤
조재윤이 생방송 중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조재윤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9세 연하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조재윤은 “일단 문자 메시지가 어마어마하게 왔다. 기사도 떴다”라며, “여자친구가 싫어할 줄 알았는데 흐뭇해하더라. 이제 다 밝혔으니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것 같다. 그게 고민이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이 자리에서 직접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해보는 건 어떤가?”라고 말했다. 이에 잠시 망설이던 조재현은 “이 방송을 듣는다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할 거야. 전국민을 상대로 약속한다. 당신을 좋아한다. 나와 함께 오랜 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해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컬투는 “연애 고백도 ‘컬투쇼’에서 하고 프러포즈도 ‘컬투쇼’에서 했다”며 “남다른 인연이니까 결혼식 때 사회라도 봐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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