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2’는 지난 2010년 개봉, 국내에서 약 260만 관객을 동원한 ‘드래곤 길들이기’의 후속편이다. 전작의 시점에서 5년 후 최강의 콤비로 성장한 히컵과 투슬리스가 버크 섬 너머 신비로운 대륙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2종의 메인 포스터는 몰라보게 자란 히컵과 투슬리스의 모습과 ‘가슴이 터질 듯한 비상이 시작된다’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자유롭게 비상하는 드래곤들의 모습을 배경으로 하는 두 번째 포스터는 히컵과 투슬리스는 물론, 이번 모험을 함께 할 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히컵과 투슬리스 콤비의 실감나는 비행 장면으로 시작된다. 베일에 싸인 버크 섬 너머의 세상을 탐험하던 히컵이 죽은 줄 알았던 엄마 발카를 만나는 모습이 담겨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래곤 길들이기2’는 오는 7월 2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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